![클라우드 사업 위해 1천400만불 들고 미국간 NTT](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29/sin.gif)
NTT 도코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무선 LAN 기능을 내장한 SD 메모리 카드제조사로
유명한 `Eye-Fi` 사와 `클라우드 기반 사진 쉐어링 사업` 에 자본 투자를 겸한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
사진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Eye-Fi` 서비스와 `도코모`의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시켜 나간다는 것이 제휴의 핵심. 도코모는 Eye-Fi와 사업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1400만불(미화)규모의 자본까지 참여했다.
Eye-Fi 사가 만드는 `Eye-Fi` 카드는 무선 LAN 기능을 내장한 `SD 메모리` 카드를 말하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여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Eye-Fi 서비스와 도코모가 진행 중인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
우선 3 월부터 Eye-Fi 자동 스토리지 서비스와 도코모의 "편지 포토 서비스"을 연계하고 Eye-Fi로 촬영한 사진을 포토 프레임 단말기 "편지 사진 패널"에 자동 전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PC에서 초기 설정이 필요하지만 4 월 이후 스마트폰 앱에서 설정이 가능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수동 기자 sa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