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동반성장 및 성과공유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25개 협력사와 성과공유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은 공정위가 제정한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합리적인 납품단가 조정을 추진하고, 17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재무 건전화도 도울 계획이다. △R&D(연구개발) 지원 △인적 및 교육 훈련 지원 △경영 지원 △2차 협력사 지원 등 기존 정책들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웅범 대표 및 주요 사업부장뿐 아니라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 등 25개 협력사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LG이노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