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우리독도 캠페인` 독도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 삼일절 뉴욕타임스 지면 광고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철현, 최홍석, 김소리, 설보연씨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제목으로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우리나라와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4개 나라 국기와 해당국가의 대표적 섬을 짝지어 선을 긋는 퀴즈 형식이다.
3개의 정답선이 이어진 가운데 태극기와 독도를 마지막에 남겨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와 독도를 연결짓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달 16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 독도 광고공모전에는 총 250팀이 출품해 3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G마켓은 독도 응원클릭 이벤트도 진행해 현재까지 4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이를 세계에 배포될 독도관련 자료집 제작 및 독도 경비대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마켓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른 수상작들도 확인 할 수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