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총리 이번엔 `총총뉴스`로 국민과 소통

`소통 총리`로 활약해 온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민과의 온라인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국무총리실은 2일부터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총리실 정책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설명하는 `총총(總聰)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총총뉴스 에필로그 영상으로 제공될 김황식 총리와 이용대 배드민턴국가대표 선수.
총총뉴스 에필로그 영상으로 제공될 김황식 총리와 이용대 배드민턴국가대표 선수.

`총총(總聰)뉴스`는 국무총리의 총(總)에 귀밝을총(聰)을 더해 `총리실이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총뉴스는 한 주간의 정책소식을 온라인 대변인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뉴스 읽어주는 온라인 대변인`을 비롯해 △총리실 SNS를 통해 받은 누리꾼의 질문을 정책 담당자가 직접 해결해주는 `총총 걸음` △한 주간 총리실 SNS 댓글을 보며, 온라인 소통의 꽃을 피우는 `통(通)하였느냐?`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안정책은 2주 단위로 `정책소개→댓글 접수→인터뷰를 통한 답변 및 심층해설`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총총뉴스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총리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