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SNS 포럼 사무소 개소

에너지절약SNS포럼은 2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포럼 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에너지SNS포럼은 9.15 순환정전 이후 정부기관·기업·시민단체 등이 전기 절약을 위해 지난해 11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주간 조명소등 △백열전구 퇴출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벌여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에너지절약SNS포럼이 2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 정식 사무국을 마련했다. 심형수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정재훈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나도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왼쪽부터)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SNS포럼이 2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 정식 사무국을 마련했다. 심형수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정재훈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나도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왼쪽부터)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에너지SNS포럼은 사무국 개소를 시작으로 보다 체계화된 절전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포럼 대표는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가 맡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사무실과 전절 관련 콘텐츠 제공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포럼 활동에 동참한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겨울 전력 수급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절전동참 때문이었다”며 “에너지SNS포럼이 절전운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재훈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대표,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나도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