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에 교과서 기증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교장 이상덕)에 총 500여권의 교과서를 기증했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기술교육을 하는 고등학교 과정 대안학교로 국내 최초로 충청북도교육청 인가를 받아 이달 3월 개교했다. 컴퓨터 기계과, 플랜트 설비과, 스마트 전기과 등 3개 학과로 운영된다.

오병목 사장은 “다솜학교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된 학교인 만큼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교과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재교육은 이번 다솜학교 기증 외에도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도 2년째 교재를 기증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