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코리아, 패션 종합몰 `그룸` 론칭](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05/252938_20120305155000_609_0001.jpg)
그루폰코리아가 소셜 커머스를 넘어 패션 종합몰 사업에 도전한다.
그루폰코리아(대표 황희승)는 패션 쇼핑 네트워크 `그룸`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그룸은 개별 패션 상품 판매에서 나아가 패션 스타일 제안을 지향하는 패션 종합몰이다. 기존 패션 쇼핑몰이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 제품 구입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그룸은 백화점 브랜드나 디자이너 상품, 소호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하고 스타일을 제안한다.
세계 47개국 그루폰 지사 중 한국에서 제일 처음 시작한다. 패션 제품이 배송 상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국 쇼핑 특성을 반영했다.
최범석, 고태용, 강동준, 홍은주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그룸에 소개된 제품은 그루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수출 기회를 얻게 된다. 황희승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스타일 지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패션 쇼핑 네트워크 그룸을 론칭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