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이 중국과 대만에 4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수출한다.
케이맥(대표 이중환)은 중국 내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기업인 하문 천마와 씨에스오티, 대만 한스타에 각각 오는 6월과 7월 공정 모니터링용 기기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추정)인 371억원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환 사장은 “이번 수출 전체 물량 중 터치패널 공정용 기기가 전체의 25%를 차지할 만큼 제품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