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가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은?

베이비붐 세대가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은?

지난 12월과 1월, 두 달 연속 6000개 이상 법인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접어들면서창업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베이비붐세대는과거 대박을 노리던 창업과 달리, 요즘 시대의 극심한 불황에도꾸준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아이템과 별다른 기술 취득 없이도 비교적 쉬운 조리가 가능한 아이템을 선호한다.

때문에 불과 3~4년 전 만해도 아이스크림 가게, 빵집, 퓨전 호프, 편의점 등의 창업아이템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이나 국수 프랜차이즈 업체가 베이비붐 세대의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국수 프랜차이즈 창업은 비교적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고, 소자본 창업은 물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국수 프랜차이즈 업체 ‘불1199국수’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불1199국수`는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트랜드를 분석하고, 고객의 동향과 계절적인 요인을 분석하여 메뉴를선정과 교체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HACCP 인증을 받은모기업`자혜식품`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윌빙생면을 사용하여 건면을 사용하는 타 브랜드에 비해 탁월한 식감을자랑한다.

지난 2001년 북한 수용소를 탈출해 ‘북한인권유린’의 참상을 전하기도 했던 탈북자 김철남씨도 처음 한국에 왔을 때에는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현재는 `불1199국수`를 창업해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김철남씨는“본사의 꾸준한 지원이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해 가는데 큰 몫을 했다”며 앞으로의 기대감도 함께 내비췄다.

이처럼, ‘불1199국수’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지속적인 운영도 가능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