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로봇영재자격시험(www.robolicense.com)이 오는 4월부터 전국 20여개 시도에서 동시 치러진다.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자격시험은 4월 7회 시험부터 고등학생까지 응시 대상이 확대된다. 고등학생은 2급 필기시험부터, 초·중생은 3급 필기시험부터 응시 가능하다. 자격증 권위와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3급 실기시험이 추가된다.

로봇영재자격시험은 창의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해 전자신문이 2010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 로봇분야 자격시험이다. 지금까지 2500명 이상이 응시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홍콩,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시험이 실시된다.
각 학교 방과 후 교실이나 관련 학원 등에서 로봇을 배우고 익힌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평가방법은 난이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눠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르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별도 실기 시험을 치른다.
2012년 시험일정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로봇영재자격시험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070)7100-9445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