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정병문)과 코리아CNC컨소시엄(익스트리플·경상대·항공폴리텍대학)은 창원시 지원 아래 최근 지식경제부 지역SW융합사업에 선정, 내년까지 17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과제는 `SW중심 H-accuracy(고정밀도) 작업을 위한 로봇-센서 융합솔루션 구축`이다. 경남의 항공·조선해양 분야에 지역 SW기업이 개발한 제조로봇 자동 드릴링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수작업 제조환경과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은 기존 SW품질 경쟁력 강화사업 등과 이번 사업을 통해 주관기업 및 참여기업의 매출액 20% 이상 증대, 지재권 확보 12건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제조산업 생산설비 비용 20% 절감, 장비 및 수입대체 등으로 연 300억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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