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APT 방어용 `바이로봇 APT 쉴드` 출시

하우리, APT 방어용 `바이로봇 APT 쉴드` 출시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6일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을 방어·대응할 수 있는 `바이로봇 APT 쉴드(Shield)` 제품을 5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로봇 APT 쉴드는 APT 공격 시 반드시 수반되는 행위들을 동적으로 탐지·분석해 비정상적인 행위를 차단하는 행위기반 탐지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APT 방어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기반의 어플라이언스 형태 보안솔루션보다 APT 방어 탐지력이 더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로봇 APT 쉴드는 문서 프로그램들의 종류, 버전, 파일 포맷 그리고 변종 악성코드 여부에 상관없이 APT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구매방식이므로 비용 또한 매우 저렴하다.

김희천 하우리 사장은 “APT 공격에 사용되는 문서 취약점 악성코드는 기존의 패턴 기반 탐지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행위기반 클라이언트 전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