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세이브더칠드런에 영상회의 솔루션 기증

폴리콤(한국 지사장 신대준)이 국제 아동권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에 자사 영상회의 솔루션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은 세이브더칠드런 영국본부, 미국본부, 그리고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관 본부에 설치됐다. 이 회사 영상회의 솔루션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아동구호와 지역 재건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9개 회원국이 세계 120여 사업장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이다.

폴리콤은 이 밖에도 지난해 지진과 대홍수를 겪은 일본과 뉴질랜드, 호주의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서로 만나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구 환경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원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