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는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파트너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세계 일류 기업` 비전을 갖고 이동통신 시험장비와 계측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술집약적 벤처기업이다. 임직원 80%가량을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구성했을 정도로 기술 경쟁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탄탄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0년 LTE용 계측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 11회 전파방송신기술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DVB-H 인증시스템을 개발해 GCF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R&D 성과를 쌓아왔다.
이 회사는 2000년 9월 통신망 장애상태를 점검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이동통신 시험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2005년부터 통신용 계측장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06년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용 단말기 계측장비를 개발했으며 2012년 현재 4G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맥스와 LTE용 계측장비 라인업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현재 LTE 어드밴스드용 계측장비를 연내 완료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의 매출 기반은 소프트웨어 형태의 시험장비다. 이는 생산단가에 비해 이익률이 높은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2G부터 4G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험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특히 LTE 계측장비는 세계 계측기 시장의 선두 기업인 미국 애질런트에 독점 공급하고 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2013년까지 안정적인 해외 매출 기반이 확보된 상태다.
이노와이어리스는 2009년 통합브랜드 `아큐버`를 선보이고 미국, 영국, 일본, 홍콩에 아큐버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세계 LTE 상용화 및 차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및 확장이라는 시장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정종태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이노와이어리스는 그동안 쌓아왔던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기술력, 개발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기술 세대교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세계시장 흐름은 세계 일류기업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이노와이어리스에게 튼튼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