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달러 안드로이드 4.0 태블릿PC가 국내 시장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탑재된 태블릿PC ‘노보7’ 시리즈, 한국 상륙 임박

99달러 안드로이드 4.0 태블릿PC가 국내 시장에?

지난해 국내 태블릿PC 판매량 160만대. 본격적인 태블릿PC 시대가 개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블릿PC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나 비즈니스 및 교육, 여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태블릿PC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선뜻 구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아이놀 전자(Ainol Electronics)가 1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선보인 ‘노보7시리즈’가 국내에 상륙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보7(Novo7)은 태블릿PC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OS로 탑재했으며, ▲7인치 멀티터치 스크린(800X480) ▲MIPS X버스트 1GHz 싱글 프로세서 ▲512MB 메모리 ▲8G의 하드웨어 ▲전면 카메라 ▲3D그래픽 기능 ▲1080p 비디오 디코딩 기능 ▲HDMI포트 ▲와이파이 지원 등 태블릿PC로서 최적의 성능과 기능을 자랑한다.

이와 같이 파격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보7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도 노릴 계획이며, 국내에는 오는 4월경 발매가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놀 한국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4.0 기반의 태블릿PC를 10만원 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며 “노보7의 국내 정식 발매가 국내 태블릿PC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