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관리 전문기업인 모리아하이테크(대표 신덕순)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재난 관리 및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형 재난 감시시스템(FMS:Facility Monitoring System) 사업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리아하이테크, 스마트형 재난 감시시스템 사업 진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203/253865_20120306203615_160_0001.jpg)
모리아하이테크의 `스마트 FMS(제품명 모니터링 마스터)`는 기업 및 기관의 전산실과 중요 설비, 자산 등을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는 신개념 재난 감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동, 실시간으로 시설 상태를 체크해 작업효율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화제, 침수, 도난 등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상황을 통보해 기업의 주요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모리아하이테크 이순배 마케팅 상무는 “모니터링 마스터는 기본 시스템이 1000만원대에서 구축 가능해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약 2분의 1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며, 성능이 우수해 중소규모의 중요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컴퓨터가 중심이 되는 업무 환경은 효율성이 높아진 대신 전산실의 안전이 곧 기업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위험성도 함께 높아졌다”며 “실시간 감시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전산실 관리에 특화된 모니터링 마스터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FMS는 IT센터, 연구실, 무인공정, 물품창고 등 재난발생 시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들에 적용돼 출입보안, 영상기록, 설비장애 확인 및 환경 감시를 수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시설 장애 발생 시에는 CCD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사진을 촬영 및 기록하고 메일, 전화, SMS/MMS 등으로 담당자에게 알린다. 기업의 기존 네트워크시스템과 통합된 관리도 가능하다. 문의: 02-6443-5550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FMS(Facility Monitoring System) : 각종 재해나 장애 발생 시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설비감시시스템으로 항상 감시 결과를 담당자에게 통보해줌으로써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담당자나 관리자가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원격지에서 직접 관리 할 수 있도록 하여 큰 재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