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날이자, 솔로도 설레이는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랑을 확인하는 날을 위해 설렘으로 데이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이라면 스타일링을 한번쯤 고민해볼 것이다.
특별한 날인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스타일링과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화이트데이 데이트룩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야상점퍼의 인기, 화이트데이 때까지 이어져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야상점퍼가 화이트데이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놀이공원이나 야외로 데이트를 즐기러 가는 이들에게 야상점퍼는 활동성을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원피스, 스커트, 팬츠, 진, 레깅스 등 어떤 코디에도 매치가 잘 돼 패셔니스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컬쳐 콜(culture call) 관계자는 “소매 탈부착이 되는 야상점퍼는 베스트로도 활용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실용적”이라며 “야상점퍼의 투박함을 보완하기 위해 숏팬츠나 미니스커트에 코디하면 귀여운 화이트데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짧은 길이감의 야상점퍼는 하체가 길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더욱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이는 장점을 지닌다. 더욱 개성 넘치는 패션을 원한다면 레드, 옐로우 등의 원색계열의 도트무늬 프린팅 스커트, 원피스, 티셔츠 등을 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시크함을 원한다면?
여성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필수적인 패션 아이템이 바로 ‘스커트’이다. 컬쳐 콜의 레드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나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무채색 계열의 자켓과 매치하면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분위기 있는 화이트데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굳이 꾸민 것처럼 보이고 시지는 않지만 스타일리시한 화이트데이 패션을 원한다면 자켓이나 점퍼, 레깅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컬쳐 콜 관계자는 “민트컬러 자켓은 레깅스에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화이트데이 패션을 완성하는 동시에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다”며 “자기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패션의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