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부설 지역산업평가단은 오는 16일까지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이하 R&D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R&D사업 분야는 올해 대구의 메카트로닉스와 전자정보기기, 생물, 섬유 등 4대 분야에 10억원, 경북의 섬유분야에 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R&D사업은 중소기업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짧은 기간(10개월) 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를 지원하며, 과제당 1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창업 1년 이상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어야하며, 지원받은 후 성공 평가를 받으면 사업비 중 지방비의 20%를 기술료로 납부해야한다.
신진교 대구TP 평가단장은 “이번 R&D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이 사업화를 통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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