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내 최초 모바일 면세점 오픈

롯데면세점, 국내 최초 모바일 면세점 오픈

롯데면세점(대표 이원준)은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은 입점 브랜드, 제품 및 지점 정보, 이벤트, 쇼핑 가이드 등 롯데면세점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제품, 화장품, 패션잡화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4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간 및 연령별 인기품목을 볼 수 있으며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초특가숍도 있다. 선물 추천매장과 출국 5시간 전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구매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멀버리,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 명품 가방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연탁 인터넷팀장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고 모바일 커머스가 활성화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고객 편의성 높이기 위해 모바일 면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