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매각설에 대해 어떤 회사와도 매각검토를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절대 매각할 의향이 없다고 9일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 없다”면서 “오보가 직원과 고객 신뢰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7일과 8일 일부 매체에서 전자랜드가 비공식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SK네트웍스가 인수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네트웍스에 전자랜드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전자랜드는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전양판전문점으로 오는 22일 파주 운정에 100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