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BIZ+]장차법 대응 인터넷뱅킹 웹 접근성 개선

은행은 오픈 뱅킹 도입과 함께 웹 접근성 개선도 추진한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 시행에 따라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은 내년 4월까지 모두 장차법에 따라 웹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

국민은행은 앞서 오픈 뱅킹을 도입하면서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신한·하나·기업은행도 진행했다. 올해 산업·우리·전북·수협은행 등이 인터넷뱅킹 웹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4월 웹 접근성 개선 작업에 착수해 내년 3월 말 완료한다. 농협도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하면서 웹 접근성을 높인다. 산업은행도 개인금융 시장 확대를 위한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 시 웹 접근성 개선을 진행한다. 수협은행과 전북은행과 각각 4월과 6월에 착수한다. 신협중앙회는 이달 말 착수 예정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