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7.7 LTE`를 온라인 `T월드샵`과 전국 유통망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탭7.7 LTE는 3세대(3G) 망인 HSPA+와 LTE를 모두 지원하며, 7.9mm의 얇은 두께에 7.7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터치 스크린을 갖췄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의 `허니콤`을 탑재했다.
SK텔레콤 전용으로 지난 9일 출시된 이 제품은 LTE 태블릿PC로는 세계 최초로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이 가능해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7.7 LTE 구매자에게 `청담러닝` 영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