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SW융합 과제2개 확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최근 지식경제부 지역SW융합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를 확보했다.

확보한 과제는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 상용화 부문 `스마트요트 운용시스템 및 마리나 관제시스템 개발`과 지역산업 관련 SW융합 시범 부문 `풍력터빈 인증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융합SW 개발` 등이다.

과제마다 매년 국비 6억 원이 지원된다. 부산시와 각 과제 주관기업도 시비 4억 4000만 원과 민자 2억 원을 보태 연간 12억4000만 원, 2년간 24억8000만 원 규모로 수행한다.

`스마트요트 운용시스템 및 마리나 관제시스템 개발`은 장산아이티 주관 아래 요트의 운용상태 및 항해정보를 스마트기기 내장SW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풍력터빈 인증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융합SW 개발`은 디엔디이 주관으로 풍력터빈 핵심부품인 블레이드, 메인 샤프트 및 타워에 대한 개념 설계, 모델링, 응력평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융합SW개발을 추진한다.

진기생 부산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부산 SW산업과 조선, 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의 융합을 통해 SW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