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데이타시스템(대표 이준연)은 전자태그(RFID)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스마트 에셋(Smart Asset)`을 출품했다.
이 제품에는 이주데이타시스템이 지난 2001년부터 축척한 자산관리 경험이 녹아있다. 스마트 에셋을 이용하면 RFID 기술을 활용해 기업·기관 보유 자산을 총체적이면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에셋은 플랙스(flex) 기반으로 개발돼 깔끔한 사용자 환경(UI)이 돋보인다. 바코드와 혼용이 가능하고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과도 연동할 수 있다. 블루투스 리더를 이용해 인식거리를 확장할 수 있고,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돼 초기 도입비용도 저렴하다.
스마트 에셋은 고유자산에 대한 자산관리 및 위치추적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원격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실물의 진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자산 현황 파악 및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웹 표준 체계, 오픈 소스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시스템 간의 컴포넌트 재사용성 향상, 실행환경, 개발환경, 관리환경, 운영환경 향상도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스마트 에셋은 △RFID를 통한 효율적 자산관리 △ 실시간 보유 자산 파악하는 재고 관리 기능 △보유 자산 실시간 이력 추적 기능 △보유 자산 통계현황 파악 △이중투자 방지로 탄력적인 예산 운용 △자산관리 투명성 증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이주데이타시스템은 스마트 에셋의 스마트폰 연계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연내에 스마트폰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에셋 업그레이드 버전을 추가로 출시해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특징]
▶OS:윈도XP, 윈도7 등
▶RFID를 통한 효율적 자산관리 기능 제공
▶문의:(02)6925-4700
[대표 인터뷰]
“바코드보다 편리한 RFID 기반 신기술 자산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준연 이주데이타시스템 사장은 “자산관리 필요성은 어느 기관, 기업이나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편리한 접근성이 보장된 웹 버전 RFID 자산관리 시스템이 국내에 전무해 스마트 에셋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스마트 에셋은 도로교통공단, 한국거래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에 구축됐다.
이 사장은 최근 RFID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도로교통공단을 예로 스마트 에셋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도로교통공단의 기존 자산관리는 통합 전사자원관리(ERP) 안에 포함돼 있어 바코드가 아닌 수기 전산입력으로 관리했고, 잦은 입력 오류에 따른 비용증가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며 “고유 자산관리 및 위치추적 목적으로 스마트 에셋을 도입하면서 전국 시도지부 및 지방교통방송 등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정확히 현황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데이타시스템은 도로교통공단 등 기 구축한 고객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연내 GS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잠재 고객에 데모 버전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하는 등 스마트 에셋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