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액정 보호해주는 거치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12/012.jpg)
블루투스 키보드는 무선으로 각종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 10m 정도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자판 입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런 특성 덕분에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목적으로 거실에 설치하는 HTPC 등에 적합하다. 소파에 앉아서도 TV리모컨 다루듯 PC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전단자 외에 별도의 연결 단자가 없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활용되기도 한다. 스마트기기는 거의 모든 제품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이 이뤄지지만 오타율이 높기 때문에 긴 글을 작성할 때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어2는 아이패드2를 위해 만들어진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다. 키보드 위에 홈이 파여 있어 여기에 아이패드를 가로 또는 세로로 세우면 마치 노트북처럼 화면을 보면서 자판 입력이 된다. 또한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단축키가 있어 아이패드에 손을 댈 일이 없도록 해준다.
스페이스바 주변에 펑션키와 옵션키, 커맨드키가 있는 등 애플 제품을 위한 키보드답게 매킨토시용 키보드와 비슷한 구성이다. 커맨드키와 스페이스바를 함께 누르면 한영전환이 되는 것도 매킨토시와 동일한 부분이다. 이밖에 아이패드2 홈버튼 역할을 하는 키와 잠금해제, 볼륨조절, 밝기조절 등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이패드2 액정을 가리듯 결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액정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케이스 역할을 겸하게 되는 것. 두께는 15mm 수준으로 아이패드2와 결합하더라도 슬림함이 유지된다. 무게는 390g 정도다.
어디서나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패드2를 세워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오타를 줄이고 빠른 자판입력이 가능해 아이패드2를 기록 도구로 활용하려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이마켓(www.emarket.co.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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