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원(대표 박남규)은 자사 PMP `코원 R7`이 2012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R7은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코원은 지난해 MP3 플레이어와 PMP 제품이 일본 굿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R7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7인치 대화면 PMP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가 돋보인다. 아치형 외관으로 손에 안정적으로 밀착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무선인터넷, DMB 등 부가 기능을 제거하고 PMP 본연의 학습 기능을 극대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남규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코원 고유의 감성을 입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