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5200억원 규모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금융과 관련 금융자문사로서 프로젝트금융구조를 설계했다. 또 대표금융주간사로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교보생명 등과 주도적인 자금조달 역할을 수행, 총 민간조달자금 1조8852억원 중 타인자본 1조5200억원에 대한 금융을 주선했다.
이번 금융조달 성공으로 사업시행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주)는 오는 5월경 공사에 착수, 5년 후인 2017년 4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를 완공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