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투자

KDB산업은행은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5200억원 규모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금융과 관련 금융자문사로서 프로젝트금융구조를 설계했다. 또 대표금융주간사로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교보생명 등과 주도적인 자금조달 역할을 수행, 총 민간조달자금 1조8852억원 중 타인자본 1조5200억원에 대한 금융을 주선했다.

KDB산업은행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5200억원 규모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충선 국민은행 본부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원일 산업은행 부행장, 오세일 신한은행 부행장, 엄진우 영천상주고속도로 대표, 김상진 교보생명 본부장.
KDB산업은행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5200억원 규모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충선 국민은행 본부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원일 산업은행 부행장, 오세일 신한은행 부행장, 엄진우 영천상주고속도로 대표, 김상진 교보생명 본부장.

이번 금융조달 성공으로 사업시행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주)는 오는 5월경 공사에 착수, 5년 후인 2017년 4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를 완공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