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자책 앱 LG 리더스서비스 개시

LG전자가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LG 리더스(Readers)`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LG 리더스` 애플리케이션을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에 탑재해 4대3 화면비의 효용성을 극대화했다.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전자책 콘텐츠 제공업체 리디북스, 파오인과 제휴해 일반도서와 만화책을 포함한 전자책 콘텐츠 8만여개, 잡지 100여개, 신문 45개를 고객에 제공한다. 매달 수천개의 전자책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LG 리더스 사용자는 서로 다른 곳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한 곳에 모아 `나만의 서재`로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LG 스마트월드(LG smart World)`를 통해 `옵티머스 뷰` 출시 이전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도 `LG 리더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LG 리더스`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잡지와 도서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