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상문화산업 발전 위해 단체장 · 전문가 머리 맞대

부산 지역의 영화·영상 관련 기관과 단체, 대학 교수 등이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3월 13일 영화의전당에서 `영화·영상 관련 기관·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오석근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 부산 영화영상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 조종국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은 `영화·영상산업 발전방안`, 심재민 영화의전당 사무처장은 `영화의전당 활성화 방안`, 강성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성공개최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워크숍이 부산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나아가 관련기관간 협력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