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를 대표하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단지 내 90개 입주기업 가운데 졸업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 육성 제도를 시행한다.
`예비스타 입주기업 지정 제도`는 졸업예정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잠재력, 고용창출, 재무건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성장단계에 진입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입주공간을 비롯한 기술개발, 장비, 마케팅, 교육, 컨설팅, 정보 등 각종 지원을 통해 향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된다.
또 기업가치평가사, 경영컨설턴트 등 전문가를 투입해 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이나 지원정책 과제 도출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최대 3년의 입주기간 연장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 적용, 각종 정책자금 프로그램 연계 시 우대, 투자설명회 참가, 담당 서포터즈 배정 등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향후 IPO(기업 공개) 및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들이 최초 `창업단계`를 거쳐 `초기성장단계`에 진입한 뒤 각종 기업 지원정책의 수혜, 정보교류, 경영혁신 과정을 통해 `본격성장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