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지역 기업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사무소를 4개에서 11개로 늘리고 투자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지역 소재 정부, 기관 및 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IBM 인력, 기술자원, 포트폴리오 등 모든 비즈니스 구성요소에 체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기존 사무소 영업 반경을 넓히는 한편 인천, 수원, 원주, 아산, 전주, 창원, 제주 등 7개 신규 사무소를 개소해 총 11개 지역에 IBM 사무소를 확대 운영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 기술지원 및 인력채용 등에도 전방위로 투자한다. 지역 사무소를 확충하는 지역에 적합한 자원을 조기 배치하고 지역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한국IBM은 미라콤아이앤씨(제조운영관리), 케이에스텍(지능형 생산계획솔루션), 델앤씨(한국형PLM), 공관프로테크(프로젝트관리솔루션), 안철수연구소(생산라인전용 보안솔루션) 등 파트너사와 함께 제조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소개하는 `IBM 스마트 제조 솔루션 페어` 로드쇼를 진행한다.
13일 천안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대구(14일), 부산(15일)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원주에서 강원지역 대학고객을 위한 `IBM 학사행정 솔루션 소개 세미나`가 열린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