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억5000여만원을 들여 `기술유통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유통사업은 연구소·대학·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술이전사업과 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기술이전사업은 대학 및 연구소 등 지식재산 보유기관으로부터 지재권을 이전받고자 희망하는 기업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1건당 연 1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금형제작, 시험인증비, 마케팅비용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1건당 연 1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jeon)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