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5일부터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 개찰 및 낙찰 결과 등 입찰 정보를 물품, 용역, 시설 등 분야별로 분류해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또 관심분야를 미리 등록해두면 해당 입찰건이 나라장터에 공고되는 즉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다.
종전에는 이 서비스가 아이폰용 앱으로만 개발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김윤길 정보관리과장은 “앞으로 조달업체 뿐만 아니라 수요기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나라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조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