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러시아 재무부·국고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별칭 dBrain) 개발 및 운영 경험 전수 워크숍을 개최한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은 재정계획 수립, 예산편성과 집행, 회계·결산, 성과관리까지 재정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이다.
2007년 구축이후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 각국 정부가 다양한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한 이상적 재정정보시스템으로 평가했다.
워크숍은 지난 WB주관 구소련권 공공재정네트워크 워크숍 때 러시아 측 대표단 방한요청을 계기로 이뤄졌다.
러시아 재무부〃국고청 소속 공무원 및 IT 전문가와 함께 △dBrain 개발 및 운영경험 △국고관리 및 예산회계정책 △IT시스템 구축방법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러시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원거리간 재정업무 처리시 정보기술 적용방법 및 예산집행과 조달시스템간 연계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