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16일 안병덕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 49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사주 매입에 이어 금번 추가매입으로 안 사장은 총 7만 862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추가 취득의 배경은 코오롱건설·코오롱아이넷·코오롱B&S의 합병법인으로 출발하기 위한 현금흐름 창출역량과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은 작년 합병을 통해 새 출발을 하게 된 코오롱글로벌의 최고경영자로서 향후 3~4년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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