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중공업이 군마 공장(군마현 오타시 소재)에서 스바루 BRZ와 토요타 86의 라인 오프 기념식을 가졌다. 오늘부터 두 차량의 본격 양산이 시작된 것이다.
토요타와 후지중공업은 2005년 10월 업무 제휴에 기본 합의한 후, 2008년 4월부터 개발 생산 협력 관계를 발전 확대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FR(앞엔진/뒷바퀴 굴림)스포츠카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4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토요타 `86`과 후지중공업의 `스바루 BRZ`가 탄생, 오늘 본격 양산에 이른 것이다.
토요타 86과 스바루 BRZ는 토요타가 주로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고, 후지중공업은 생산을 담당한다. 라인오프 기념식에는 양사 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