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섬유·기계 등 업종별 협·단체을 대상으로 중소업체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의 SW를 개발·보급하기에 앞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경부는 오는 29일까지 제안된 내용에 대해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과제 4개를 오는 5월에 확정한 후 과제당 평균 4.5억 원씩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에 활용성이 높은 클라우드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우드는 IT자원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임에 불구하고 중소 업체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소 업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SW를 활용해 경영효율성을 향상하고, 중소 SW업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지경부 측은 예측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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