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등산 경영 시동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등산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등산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매월 2차례 산에 올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최치준 사장은 임직원 300여명과 인근 청양 칠갑산에 올라 소통과 화합으로 1위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사업부·연구소·지방사업장 등 조직단위별로 팀을 구성, 분기당 1회 산에 오르기로 했다. 하산 후에는 300인분의 초대형 기세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최치준 사장은 “상사와 부하가 뜻이 같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손자병법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 문구를 인용해 임직원 모두가 목표를 공유해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