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진단 전문기업 바텍(대표 노창준·박수근)은 새로운 치과용 영상진단 장비 `팍스아이(PaX-i)`를 오는 26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팍스아이는 파노라마 영상과 교정전문영상(Cephalometric)촬영이 가능한 2D전용 제품이다. 기존 고가제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노라마 영상수준의 품질을 재현한 것은 물론이고 교정영상(두개골 촬영)에 특화한 영상도 구현한다.
또 팍스아이는 고가의 핵심 부품인 1개 센서를 장착한 기존 경쟁사 제품에 비해 2개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이면서 제품 무게를 타사 제품 대비 10% 이상 줄인 게 특징이다.
박수근 사장은 “올해 팍스아이를 47개국에 판매해 연결 매출 목표 2000억원 중 15%를 이 제품으로 달성하겠다”며 “팍스아이는 올해 경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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