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지사장 최원식)가 대기업, 통신사를 위한 UTM(통합보안장비) `포티게이트-3240C(FortiGate-3240C)`와 `포티게이트-5101C(FortiGate-5101C)`를 19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신제품은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술과 침입 방지 기술을 통합한 통신사업자급 UTM이다. 1900개 이상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제어를 수행하고, 최근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APT(지능형 위협) 공격에 대한 실시간 보호를 제공한다.
2U 크기의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40Gbps의 방화벽 성능과 12개의 하드웨어 가속형 10 GbE 포트 및 16개의 하드웨어 가속형 1GbE 포트를 지원함으로써, 10G 이더넷 포트 밀도를 구현했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지난해 포티넷은 4억 3300만 달러의 매출과 6200만 달러의 순이익 (일반회계기준)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은 34%, 순이익은 51% 상승했다”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대기업, 통신사업자용 제품라인을 강화, 지속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포티게이트-3240C와 포티게이트-5101C는 올해 2분기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