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분야에서나 `프리미엄 마케팅`은 늘 인기를 끈다. 남들보다 한 단계 앞선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 받는다는 것은 특별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썬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스파이(대표 임상화)는 론칭 한달만에 2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파이의 폭발적인 성장은 썬팅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통 선팅 업체가 전국에 영업점을 20여곳 확보하기까지 2, 3년이 걸린다는 점과 비교할 때 놀라운 성과다. 더불어 스파이 부천 원미점에서 100번째 스파이 고객을 탄생 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단연 `프리미엄 썬팅`이다. 스파이는 썬팅 서비스를 필름이라는 공산품이 아닌 시공 기술까지 더해진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보다 전문화된 시공 기술을 자랑한다. 8가지 시공법과 7가지 전용 약품으로 구성된 `글라스 피트(Glass Fit)`라는 체계화된 시공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스파이의 필름은 열 차단 성능에 따라 S3, S5, S7, S9 등으로 세분화시킨데다가 품질까지 우수하다. 특히 S9P의 경우 열 적외선 차단율이 99% 이상이 되는 고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스파이는 투명한 가격 정책까지 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 썬팅 업계는 국내 유명 브랜드의 필름 병행 유통과 소셜커머스 할인판매를 시행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스스로 어려움을 겪으며 기술 공임까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스파이는 필름가격과 공임 비용을 별도로 나눠 가격을 매기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제살 깎기 식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났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시공 비용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스파이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시 성공 비결로 꼽힌다. 스파이 관계자는 “썬팅 시공후에도 글라스 케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