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마케팅·컨설팅을 담당했던 디비씨홀딩스가 소셜커머스 쿠올(www.couall.com)을 20일 오픈했다.
쿠올은 오픈 기념으로 `행운딜`이라는 이름의 등록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가격 0원으로 표시되는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가 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남, 녀 각각 한 명에게 5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행운딜은 로또 추첨방식과 유사하다. 응모에 참가한 회원에게 무작위로 선정된 6개 번호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송되고 해당 회차 실제 로또 추첨번호를 이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쿠올은 신개념 P2P 거래방식을 도입한 `오픈쿠올`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품등록 수수료가 무료고 거래수수료가 신용카드 3.5%, 계좌이체 2%로 개인 간 거래에 유용하다. 페이스북에 결제시스템을 적용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