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 유도를 위해 2012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 기업은 공정개선 등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거나 재활용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환경 친화적 사업장이다.
공모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억제 실적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실적 △유공자 및 특별상 부문이다.
중소기업의 참여를 위해 감량의무 대상 외 일반 소규모 사업장까지도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감량의무 대상은 △최근 3년간의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지정폐기물을 200톤 이상 배출했거나 △최근 3년간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지정폐기물 외의 폐기물을 1000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함께 관련 공적내용을 작성해 4월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추천서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의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 후 감량 및 재활용 실적 우수자를 선발하고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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