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쇼핑] 황사야, 물렀거라

봄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기상청은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한 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눈병,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황사 방지 제품을 잘 활용한다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황사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테마쇼핑] 황사야, 물렀거라

◇위생을 위한 상품=`황사`의 대표적인 위생 상품 `마스크(8400원-50매)`가 준비됐다. 3중 구조의 고성능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 꽃가루 예방에 효과적이다.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은 장점이 있다.

먼지바람 가득한 주위 환경에서 위생을 지켜줄 제품을 추천한다. `코 세정기(4만5200원)`는 코의 청결과 건강을 모두 관리해 준다. 식염수를 미립자 형태로 분사해 콧속을 깔끔하게 청소해 준다. 비염 환자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바깥 활동 후 손을 씻는 것만으로 부족한 이들은 `손 세정제(8500원)`를 추천한다. 항균 성분과 보습 성분은 물론이고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 손 소독 클렌저다. 활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 가능하다.

◇이색 황사 방지 상품=황사가 지속되면 베란다 창문도 흐려지기 마련이다. 창문을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양면 유리창 닦이(2만6100원)`를 추천한다. 강력한 자석이 제품 두 개에 각각 내장돼 있어 창문의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에 청소할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텁텁한 모래 바람으로 인해 호흡하기 힘들다면 `산소 캔(1만5900원)`이 필요하다. 산소 캔 외부에 마스크가 부착돼 휴대가 간편하다. 황사뿐만 아니라 장기간 운전 시, 음주로 인한 숙취 시, 장기간 공부 시에 활용하면 좋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뿐만 아니라 눈까지 보호하고 싶다면 `페이스 선글라스(2만5000원)`를 추천한다. 특수 필름 소재로 만들어져 황사는 물론이고 자외선도 100% 차단한다. 이 뿐만 아니라 선글라스의 프레임은 신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에 강하다. 격한 운동이나 등산에 착용하면 효과적이다.

◇황사에 좋은 음식=코와 입으로 들어가는 모래 먼지가 체내에 쌓이면 건강에 해롭다. 해독작용이 있다고 해서 흔히 찾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돼지고기`다. 엘림푸드의 `삼겹살(4020원-500g)`은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체내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한다. 또 몸속 중금속 배출을 도와준다.

모래 먼지로 칼칼해진 목에는 `도라지 차`가 좋다. `안동 도라지 진액(1만1500원)`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목의 칼칼한 느낌을 해소할 수 있다. 도라지가 80% 이상 함유돼 타사 제품보다 맛과 향이 진하다는 평이다.

그 외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마늘, 미역, 클로렐라 등이 있다. 11번가의 `완도 자른 미역(1만1900원)`은 중금속 해독효과가 있다. `마늘(5800원)`은 수은이 몸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클로렐라(4만4000원-1400정)`는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카드뮴, 다이옥신, 납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뷰티 상품=황사로 오염될 수 있는 피부는 `이니스프리 청보리 무스 클렌징 오일(1만2000원)`로 간단히 씻어낼 수 있다. 무스 타입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촘촘히 씻어낸다. 11번가 단독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현재 예약 판매 중이고 23일부터 일괄 배송된다.

클렌징 세안만으로 피부가 찝찝하다면 `모공 브러시(6만2900원)`사용을 권한다. 약 29만개의 섬세모가 모공 하나하나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제거한다. 브러시 손잡이는 후지산에서 자라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브러시에 세안제를 묻힌 후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 얼굴에 가볍게 마사지하면 된다. 세안 후 건조해지기 전에 `수분 미스트(6,500원)`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피부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