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이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부터 고졸신입사원 원서접수에 들어가 오는 2일까지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사회 전반적인 `공생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인원의 절반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차원에서 `한부모·조손가정 및 차상위계층 자녀`에 대해 채용우대 조건도 달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학력보다는 실력에 따라 평가 받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며 “고졸 신입사원들을 우수한 금융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교육을 받을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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