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G마켓, 옥션과 공동으로 5월 중순까지 노트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MS 오피스 2010 정품 소프트웨어를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이나 옥션에서 삼성, LG, HP의 지정된 노트북을 구매 시 MS 오피스 2010 홈&스튜던트를 50% 할인한 가격인 7만3100원(부가세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MS 오피스 2010 홈&스튜던트는 최신 버전의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모든 문서 작업의 필수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원노트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하면 이 최신 정품 오피스 프로그램을 절반 가격으로 쓸 수 있으며, PKC(Product Key Card) 방식으로 판매되어 제공된 제품키만 입력하면 구매 후 어려운 설치 절차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도정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사업본부 이사는 “불법 SW의 사용은 자동 보안 패치가 적용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이나 신원 도용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에게 큰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이번 기회로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SW를 정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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