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서밋]"CIO, 인프라 관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대한민국 대표 CIO들이 모여 급변하는 IT전략을 논의했다. 전자신문 CIO BIZ+가 주최한 `CIO 서밋 2012` 콘퍼런스 오찬에서 윤문석 VM웨어 사장은 “그동안 IT인프라 관리 중심으로 IT전략이 마련됐다면, 이제는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대응 방안으로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을 제시했다. 서버 가상화가 단기적인 도입비용이나, 중장기적인 운영비용에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데스크톱 가상화도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CIO 오찬에는 김경석 필립스전자 상무, 김병철 대신증권 상무, 김용덕 씨앤앰 상무, 김진우 아모레퍼시픽 상무, 김화석 국방전산정보원장, 박병옥 만도 상무, 박선무 현대증권 상무, 박진 한국전력공사 단장, 신동훈 나이스채권정보 상무, 안재환 엠프론티어 상무, 양길우 현대시멘트 이사, 이건국 보험개발원 실장, 이동진 농심 상무, 이병석 STX포스텍 전무, 이인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 상무, 이재현 DA인포메이션 대표, 정승환 쌍용자동차 상무, 정재훈 동양그룹 상무, 조규산 한국은행 부국장, 최영주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 세종·온세텔레콤 한운영 부문장 등 CIO가 참석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