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대구대·광주대에 이베이 전용 강좌 개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22/260673_20120322154837_514_0001.jpg)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는 대구대와 광주대에 이베이 전용 강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창업교육센터에서 전체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켓 창업과 경영` 강좌를 교양과목으로 신설했다. 이베이코리아 전문 강사가 담당하는 이 강좌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이베이 아이디를 부여 받아 판매 실습을 하고 그 결과가 학점에 반영된다. 향후 경영대와 공대 필수 이수과정으로 추진하고 학점도 현재 2학점에서 총 5학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대학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에서는 `글로벌 마켓 셀러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이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8주간 특강으로 마련된 이 강좌는 개강 첫 날 광주·전남지역 산학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2008년부터 `이베이 CBT(해외수출지원 시스템, 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마켓과 옥션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지현 CBT 팀장은 “초기 투입비용이 거의 없는데다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이베이를 통한 창업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들이 상당하다”며 “이베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셀러들의 노하우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