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로티보이(Rotiboy)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로티보이는 오는 25일 서울역 대회의실 4층에서 히로탄 본사 대표와 김채복 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 로티보이 본사(RIPL)의 히로탄 본사 대표는 ▲본사의 의지 및 비전 ▲한국 지사 설립에 의미 ▲로티보이에 대한 자부심 및 장인 정신 등에 관한 내용을 연설한다. 이어 로티보이 한국지사의 김채복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로티보이는 1998년 히로탄 본사 대표에 의해 탄생했으며, 국내에는 2007년 직영점인 이화여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번(BUN)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로티보이의 번은 속에 고소한 버터필링이 되어 있는 생지를 발효시킨 후 위에 커피크림을 토핑하여 구워낸 빵이다. 번의 종류는 기본 번인 로티보이 외에도 버터밀크보이, 카야보이, 크림치즈보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이 바삭 하면서도 부드러운 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바로 커피. 로티보이는 최고급 브라질 옐로 버번과 브라질 산토스, 콜롬비아 슈프리모, 타일랜드 반도이창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하여 깊고 진한 맛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로티보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