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23일 경복궁 향원정에서 신입직원 15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
경복궁 향원정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전시설이 설치된 곳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건청궁의 불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인 전력거래소 홍보전략팀장은 “전기가 시작된 곳에서 신입직원들의 다짐을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입사식을 마친 뒤 사회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일반조명 등을 절전형 LED 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LED 스탠드·멀티탭 등 전기소비절감 장치를 기증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